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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사기, 주거침입, 공갈...종횡무진 MZ범죄자들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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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렌트비 연장 위해 '사기 중고거래'로 예약금 편취
춘천서 문 안잠긴 차량만 골라 금품과 고가 물품 절도
'조건만남'으로 50대 남성 불러내 돈 내놓으라 협박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기를 치고, 주차된 차량 내 물품을 절도하고, 무인점포 분실물함에 보관된 타인의 체크카드를 훔쳐 사용한 10·20대 범죄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형준)은 특수절도, 사기, 주거침입,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한모 씨(20)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19), 김모 씨(19), 노모 씨(20)에게 각각 징역 6개월·8개월·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북부지법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피해자 A씨에 대한 중감금(重監禁) 혐의로 수사기관의 추격을 받던 중, 도주에 이용 중인 렌트 차량의 렌트를 연장하기 위해 중고 거래를 빙자, 돈을 편취하기로 공모했다.

한씨는 같은 해 9월 23일 인터넷 중고 플랫폼 게시판에 '금목걸이를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예약금 5만원을 먼저 송금해주면, 약속 장소에서 목걸이를 건네주겠다"고 속여 금전을 편취했다.

이들은 또 9월 25일 새벽 무렵 강원 춘천시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170여만 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20여만원을 절도했다.

범행은 서울로도 이어졌다. 2023년 4월 4일 새벽, 이들은 다른 무리와 합류해 강북구와 성북구 등지에 위치한 무인점포의 분실함에서 다른 사람의 명의의 체크카드 2장을 훔친 뒤 같은 달 18일과 19일까지 각각 4회(4만2700원), 38회(122만4500원) 사용했다.

대범해진 무리들은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칠 목적으로 같은 해 4월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무단으로 침입했다. 한 팀은 입주민이 출입할 때 통과하는 공용 출입문이 열린 틈을 이용해 1층에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다른 한 팀은 주차장 차단기 아래로 들어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침입하기도 했다.

이들 중 한씨와 김씨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 만남(성매매)을 가장, 성매매를 원하는 남성을 불러낸 뒤 돈을 빼앗으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한씨가 다른 공범들과 특수 절도, 사기 등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질렀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범행의 모습에 비추어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일부 범행 당시 소년이었던 점, 공동공갈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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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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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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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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