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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인사법&김밥, 아시아권 넘어 글로벌 유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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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장르 벽 깨고 아시아권 대흥행
다양성 반영된 휴먼 법정물로 주목
독일ㆍ영국 등 유럽권 국가들은 반응 약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등장한 '우영우 인사법'과 '우영우 김밥'이 아시아권은 물론,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대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숏폼 플래폼에는 우영우와 동그라미가 인사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숏폼 영상이 대거 등장하고 있고, 외국인들이 김밥을 직접 만들거나 한국 식당에서 사먹는 사진을 올리는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인기몰이에 힘입어 최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한류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18개국 20개 지역 해외통신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현지 반응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시아권 9개국 10개 지역 해외통신원이 '자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우영우'를 꼽았다. 싱가포르에서는 '굿닥터'와는 달리 '여성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는 점을 주된 인기 요소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여성 변호사라는 인물 설정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제작 초기의 의구심을 불식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과 배우 박은빈에 대한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2022.08.30 digibobos@newspim.com

'우영우'는 데스게임물 '오징어 게임'이나 판타지 스릴러물 '지옥',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과는 달리, '훈훈한 법조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으로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중매체의 사회적 긍정 에너지 전파를 중시"하는 자국의 사회적 특성상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 우영우의 모습은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른 시각을 제공하고, '정상인'의 오만을 반성하게 한다"고 흥행 요인을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순수한 주인공이 바라보는 세상을 그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치유를 받고 긍정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악역이 없는 드라마"(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담이 없는 내용"(대만),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드라마"(스페인)라고 평가했다.

'우영우' 수용 반응을 살펴본 결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우영우 인사법' 챌린지 공유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공 우영우와 우영우 친구인 동그라미가 특이한 제스처로 인사를 하는데, 이를 따라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래머들과 틱톡커들이 업로드한 게 흥미롭다"(대만), "우영우 동그라미 인사장면을 중심으로 각종 비디오 콘텐츠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각종 SNS에서 우영우 인사법과 김밥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2.08.30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혜성같이 등장한 팝의 왕자이자 643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코난 그레이가 우영우 인사법을 패러디하고 있는 영상 [사진=트위터 갈무리] 2022.08.30 digibobos@newspim.com

홍콩에서는 극중 주요 장소적 배경으로 등장한 '우영우 김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동그라미가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올리는 장면이 SNS에 수시 게재되고 있으며, 서로 김밥을 만들어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맛을 비교한다"면서 "해외 시청자들이 김밥의 다양한 재료와 맛을 검색하는 과정은 한식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게 감사한다면서 한국 식품점에 가서 김밥을 사고, 김밥을 만드는 도구까지 샀다고 전하는 미국 시민의 트위터 [사진=트위터 갈무리] 2022.08.30 digibobos@newspim.com

한편 필리핀에서는 드라마의 인기가 '우영우 패션 따라잡기'로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키링부터 헤드폰, 옷,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어디에서 얼마에 구매할 수 있는지 서로 물어보고 있다"는 대목에서 향후 고래티셔츠, 손거울, 엽서, 노트,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 제작과 부가 수익 창출과 같은 2차 확장이 예견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리뿌딴6(liputan6), 콤파스(Kompas) 등 현지 언론을 비롯해 최대 규모 포털 데띡(www.detik.com) 보도를 인용하면서 "우영우 IP가 미국 할리우드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우영우' IP 수출에 대한 타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영상 IP를 기계적으로 웹툰화하는 일은 지양해야 할 대목으로 꼽혔다.

튀르키예(터키)에서는 동명의 웹툰에 대해 "'우영우' 웹툰에 대한 대중들의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뉜다"면서 "드라마에서는 박은빈 배우의 섬세한 연기에 감탄하면서 너무 재밌게 봤지만, 웹툰에서는 우영우만의 연기력과 목소리(억양)를 들을 수 없어 재미가 반감됐다"고 밝혔다.

태국 역시 "웹툰화 시도는 좋으나 우영우의 외모, 걷는 모습, 말하는 방법, 표정이 묘사되기 어려워 웹툰에서는 우영우가 평범한 여성처럼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과 프랑스에서는 드라마에서 눈길을 끌었던 영상미를 웹툰에서 볼 수 없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형 흑동고래를 CG로 구현한 드라마 속 강렬한 시각효과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웹툰 전환 시 이를 제대로 구현해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4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Astory] 2022.08.30 digibobos@newspim.com

튀르키예에서는 방영 초반 '우영우'가 "비인기 드라마로 전락할 뻔한 위기"를 겪었다면서 "국민의 절대 다수가 동성애가 금지된 이슬람교를 믿고 있기에 2화의 동성애 코드가 현지 시청자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언급했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은 말레이시아 역시 "인간과 귀신의 사랑을 다룬 홍콩 영화 '천녀유혼'이 이슬람 가치에 위배돼 일부 장면이 삭제된 바 있다"면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거나 미신, 폭력, 공포, 선정적인 묘사가 제작 단계에서 지양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권과 달리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는 '우영우'가 공식적으로 회자되지 않았는데, 이는 영상의 후반작업과 긴밀한 연관관계를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더빙 강국'으로 불리는 독일의 경우 "현재 독일에서 유통되는 '우영우'는 더빙 없이 독일어 자막만 긴 문장으로 제공되어 드라마에 집중하기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몰아보기(binge-watching)'를 선호하는 유럽권 시청자의 특성상 "매주 2편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우영우' 완결을 기다리고 있는 잠재 시청자가 많다"는 점과 "시즌이 종료되지 않은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 평가가 섣부르다고 여기는 비평 문화"를 유럽 내 흥행이 지연되는 이유로 꼽았다. 또한 독일 등 유럽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탄탄한 지원체계가 있어 공감도가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디지털 굿즈의 표지 [사진= Y아티스트] 2022.08.30 digibobos@newspim.com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우영우'는 여성 서사의 측면에서는 '대장금', 자폐장애인 서사의 관점에서는 '굿닥터'를 떠올리게 한다. '순한 맛' 드라마라는 점에서 '갯마을 차차차'의 성공모델이라는 평도 있다. '우영우 성공 방정식'은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된 K-드라마의 다양성을 입증하는 분수령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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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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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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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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