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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새 MC 발탁…故 송해 자리 잇는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21:07

최종수정 : 2022년08월30일 08:1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송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의 고 송해를 잇는 후임 MC로 낙점됐다.

KBS 관계자는 29일 "'전국노래자랑'의 고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이 선정됐으며,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송인 김신영 [사진=미디어랩 시소] 2022.08.29 alice09@newspim.com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고 송해의 진행으로 전국민과 함께 해왔다. 이에 34년 만에 새로운 MC로 김신영이 발탁됐다.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뿐 아니라 그룹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 등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신영은 KBS를 통해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상미 CP는 "김신영은 데뷔 20년 차의 베테랑 희극인으로 TV, 라디오뿐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이라며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 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CP는 "송해 선생님의 후임이라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신영이 보여 줄 새로운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김신영은 내일(30일) 오전 9시 30분 유튜브 mylovekbs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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