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
'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은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벤처 균형성장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럼에서는 지방벤처 활성화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벤처기업 영토 확장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선‧후배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찾는 '스타트업세션'과 부산지역 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지역세션'도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들이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야외 교류활동 등도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김병국 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회를 찾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벤처의 본 모습"이라며 "금번 포럼에서 선포한 지역벤처 활성화와 글로벌화 촉진에 대한 벤처기업 영토확장 비전이 실제 잘 추진된다면 벤처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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