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25일 하반기 기대작 '히트2(HIT2)'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히트2는 넥슨의 대표 모바일 지식재산권인 '히트(HIT)'를 계승한 MMORPG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잇는 정통성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독특한 기믹이 적용된 공성전 및 대규모 필드 전투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유저 간 인터랙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서버 규칙을 결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며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넥슨] |
히트2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C 버전은 히트2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 계정과 연동해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히트2에선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틀을 깨는 시도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넥슨은 히트2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등급 장신구 등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다음 달 14일까지 '키키의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열고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수호의 반지', '희귀 장비 제작 재료 선택 주머니'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 올해 10월 26일까지 '키키의 특별 레벨업 선물' 이벤트를 운영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투쟁의 반지'를 비롯해 장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서' 등 게임 아이템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히트2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키키, 레나, 루카스, 휴고 등 히트2 속 영웅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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