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신작 MMORPG '히트2(HIT2)'의 국내 정식 출시 일주일을 앞두고 PC 버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은 이달 25일 0시부터 양대 모바일 앱마켓 및 PC 클라이언트를 통해 히트2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오늘(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 사전 설치를 제공한다. 이달 23일부터는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도 가능할 예정이다.
히트2 PC 버전은 계정 연동으로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넓은 화면에서 고성능 그래픽과 퍼포먼스로 보다 퀄리티 높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넥슨] |
최성욱 넥슨 본부장은 "히트2는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며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당연했던 것이 당연하지 않아지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히트2의 목표"라고 전했다.
넥슨은 히트2의 출시를 예고하는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MMORPG의 본질로 돌아가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게임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으로, 개개인이 지닌 가능성과 의지를 빛으로 표현해 빛이 모였을 때 히트2의 새로운 전장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히트2는 넥슨 대표 모바일 IP인 'HIT'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중심의 대형 MMORPG로 새롭게 태어난 모바일·PC 기반 신작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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