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난 24일 영월시네마에서 영월군,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군부대(8087부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에 따른 영월시네마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 을지연습 영월시네마 대피훈련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비상대피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상해 영월시네마 화재 발생 시 상영관에서 관람객의 대피 훈련 및 소방시설 안전 점검, 화재 발생 시 초동 절차 훈련,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처를 위한 훈련이다.
영월소방서 및 8087부대 구조구급반이 비상계단으로 진입 부상자를 이송하는 등 실제 비상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고 훈련 종료 후 훈련 강평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시 위기관리 능력과 수행태세를 점검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 영화관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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