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COLORS OF SUNSET'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회에 걸쳐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COLORS OF SUNSET'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8.24 1141world@newspim.com |
행사는 석양이 지는 방아머리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다섯 가지(네이비, 퍼플, 레드, 오렌지, 옐로우) 컬러 컨셉으로 진행되며, 해질녘 낙조를 바라보며 재즈, 팝, 클래식, 뮤지컬, 마술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공연(선셋네이비)은 8월 27일 △감성보컬 '수안'의 어쿠스틱 공연 △매직텔러 김수영의 퍼포먼스 마술공연 △Kontras 2의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선셋퍼플)은 9월 3일 △인디밴드 카키마젬 △노래와 콘트라베이스 연주를 동시에 하는 'OHZE' △떠오르는 R&B 스타 보컬리스트 양중은의 공연이 늦여름 해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선셋레드)은 9월 17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JUA △신혁수, 성민재의 듀엣 뮤지컬 공연 △풍선아티스트 김종환의 벌륜쇼 △트로트 가수 장혜리의 무대 등 열정 가득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네 번째 공연(선셋오렌지)은 9월 24일 △어쿠스틱 밴드 '닮은' △힙합 듀오 'M49' △음악프로듀서 겸 DJ POY가 방아머리해변의 석양과 닮은 따뜻함이 가득한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공연(선셋옐로우)은 10월 1일 △3부자 밴드 '노글래시스 앤 플러스' △재즈트리오 밴드 'Rain Drop trio' △해금 공연 등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안산시 관광두레주민사업체에서 진행하는 목공체험 △다문화 공예체험 △본오뜰 쌀 캐릭터 활용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깸파리타일 마그넷 만들기 △검은머리 물떼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박은주 관광과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안산의 중심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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