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3일 새벽 3시 43분께 세종시 전의면 신정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하고 집주인 A씨(60대)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잠을 자던 중 화재경보기 소리에 깨 거실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119에 신고하며 대피했다.
세종시 전의면 신정리 주택 화재 모습.[사진=세종소방본부] 2022.08.23 goongeen@newspim.com |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인 새벽 4시 20분께 꺼졌다. 이 불로 벽돌 기와 구조의 주택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되고 차량 1대가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집주인 A씨가 얼굴과 좌측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에는 소방과 경찰 및 한전 인원 37명과 소방차 등 장비 18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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