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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송현· K-클래식 미래 주역들, 28일 'Dear Rachmaninoff' 연주회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6:42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6:43

김송현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 독주
첼리스트 윤설·채태웅, 바이올리니스트 조현서와 함께 K-클래식 미래 선보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19)이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를 테마로 한 콘서트 <Dear Rachmaninoff>를 오는 8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종로구 창경궁로35길 29)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사랑하는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에게 오마주하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 독주곡 뿐만 아니라 듀오와 트리오까지 서로 다른 편성을 위해 작곡된 라흐마니노프의 대표곡들을 조명한다. 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첼리스트 윤설과, 신한음악상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조현서, 첼리스트 채태웅과 함께 무대에 올라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의 저력과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피아니스트 김송현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첼리스트 윤설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조현서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첼리스트 채태웅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특히 김송현의 독주로 연주하는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쇼팽의 작품번호 28번의 24곡의 전주곡 중 20번째 곡의 선율을 테마로 사용하여 변주한 작품으로 그 장대함과 난해함으로 쉽게 연주되지 않는 대곡이다. 교향곡 1번의 실패로 우울증과 슬럼프에 빠져있던 라흐마니노프가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담아낸 초기 작품이며 그의 걸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되었다. 김송현이 라흐마니노프에 바치는 음악적 경의와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무한히 확장해나갈 젊은 음악가로서의 포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선곡이다.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김송현은 "2018년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손열음 음악감독님이 부임 후 첫 공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했습니다. 그 때 받은 충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어요. 1악장 클라이막스부터 앙코르가 끝나는 순간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죠. 이전부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이면서 깊은 감정이 묻어있는 음악을 사랑했지만, 그 순간 그의 음악이 사람의 영혼을 얼마나 뒤흔들 수 있는지 깨닫고 라흐마니노프를 주제로 한 공연을 기획해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금, 그 소망이 현실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송현은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20년 제12회 신한음악상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음악성, 표현력, 끼,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올해 개최된 일본의 권위있는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관객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송현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현재 백혜선 교수의 사사로 미국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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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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