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제1회 추경예산안과 시교육청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0건, 추경예산안 6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제1회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6건의 예산안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간위탁 예산변경 동의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2건, 광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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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22.08.22 kh10890@newspim.com |
정무창 의장은 "하반기 인사교류가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집행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고 고물가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희율 의원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공기관 인사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임미란 의원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규모 현실화를 촉구했다.
또 서임석 의원이 대남대로 선형개량공사(백운지하차도) 도로 양방향 소통과 정다은 의원의 한정된 재원으로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집행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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