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친문' 윤영찬 최고위원 후보 사퇴…"유일한 호남 송갑석 위해 뛰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남 저조 투표율, 민주당 향한 마지막 경고"
"비명 송갑석, 최고위 들어가 바른말 담당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오늘 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서 도전을 멈추겠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인 송갑석 후보를 위해 뛰겠다"며 송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3일 오전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13 photo@newspim.com

그는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아보려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해 저지하는 길은 더 이상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과를 당연히 존중하겠지만 민주당이 민주당답게 혁신하는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윤 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권리당원의 낮은 투표율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당의 뿌리인 전남과 전북, 광주에서 보인 처참한 투표율은 지금의 민주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지지자들이 대선 이후 민주당의 불투명성, 비민주성, 성찰과 반성 없는 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토로했다. 그런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이탈하고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송갑석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배경과 관련해선 "현재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 지역을 대표하고, 호남을 대표하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역대표인 송 후보만큼은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서삼석, 한병도 의원에 이어 (호남지역에서) 최고위원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성공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특정인에 줄 서지 않은 송 후보가 최고위에 들어가서 바른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또 윤 후보는 "송 후보와 나는 일부 표가 겹친다. 둘다 비명(비이재명계)이자 호남 출신"이라며 "가뜩이나 구도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두 명이 함께 당선되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배석한 송 후보는 "어제 호남 지역의 투표 결과 5위를 했다. 3위하고 1%p 내외로 좁혀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 후보는 "호남 당원 분들이 남아있는 수도권 투표에서 한번 싸워보라는 반전의 계기를 줬다고 생각한다. 또 최고위원 선거가 단순한 계파, 색깔론으로 이뤄지는게 바람직한가에 대한 의구심도 당원들 사이 팽배해져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수도권 대회에서 이런 위기의식이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며 윤 후보의 지지선언을 통한 승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 후보는 문재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친문(친문재인)계 대표 주자다. 송 후보가 지난 주말 호남권 순회 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 9.09%로 박찬대 후보(9.47%)를 턱밑까지 따라붙자 비명계의 최고위원 추가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윤 후보가 전략적 사퇴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