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토스·카카오페이 '온라인 보험 플랫폼' 확장...GA만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스·카카오페이, 설계사 대거 영입하며 보험업 진출
GA업계 "불공정거래로 보험설계사 생존권 위협"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금융당국이 최근 혁신금융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이른바 '빅테크'라고 불리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과 보험대리점(GA) 업계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GA업계는 불공정거래 및 설계사들의 생존을 위협한다며 플랫폼 업체들의 보험업 진출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22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토스의 보험대리점 '토스인슈어런스'는 올해 인력을 대거 영입하며 대면 영업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키움에셋플래너의 설계사 조직 200여명을 대량 영입하면서 무료 고객정보(DB)와 75%의 수수료를 내세웠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토스인슈어런스, 신입 30명 더 채용...고객만족·실적 "만족" 2020.12.16 0I087094891@newspim.com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최근 카카오싱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카카오싱크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간편 가입창을 통해 회원가입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 종목 전부에 대해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영업과 동시에 반송보험, 대리기사보험, 여행자보험 등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캐롯손해보험에 이어 3번째 디지털 보험사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의 금융(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광고'가 아닌 보험판매 '중개' 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서비스를 제한했다. 하지만 최근 금융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를 적용해 보험비교서비스의 재허용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GA업체들은 ▲절차적 정당성 결여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취지에 역행 ▲소비자 편익 저해 ▲불공정경쟁 야기 등의 4가지 이유를 들며 거센 반발에 나섰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 보험영업인노동조합연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앞에서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저지 및 45만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개인보험대리점, 법인보험대리점, 소속설계사, 설계사노조 등 총 2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혁신금융을 포방한 거대자본의 수익사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차별성없는 혁신으로 기존 모집채널과의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며 "45만여명의 보험대리점과 설계사의 생존을 위협하고 고용감소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월적 지위로 인한 독과점 및 골목상권 침해, 불공정거래 우려 등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플랫폼 기업의 보험대리점 진입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들은 "온라인 플랫폼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의 제정 및 시행으로 금융규제 면제 또는 완화의 혜택으로 성장해왔으나, 보험대리점업의 진입은 법 취지인 ▲소비자 편익 증대 ▲금융서비스 관련 일자리 창출에 결코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생보사 전속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연평균 2%, 손해보험사 전속설계사는 7.6% 하락했다. 보험연구원은 "판매채널이 다양화되면서 설계사의 영업경쟁력이 뒤쳐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표=보험연구원] 이은혜 기자= 2022.08.05 chesed71@newspim.com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