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달 13일 개장한 강원 동해시 주요 해수욕장이 지난 21일 폐장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해수욕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화시책을 추진ㆍ운영했다.
동해시 망상 서핑비치.[사진=동해시청] 2022.08.05 onemoregive@newspim.com |
피서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특화시책은 망상해변의 이색 망루 및 포토존, 이색해변 특화거리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다.
올해 개장 기간 동해시 해수욕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91만621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 이후 비치발리볼대회, 힙합경연대회, 복싱대회 등이 방문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신 동해시민과 관광객 덕분에 해수욕장 운영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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