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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 27·28일 단독 콘서트 → 9월 5일 육군 현역 입대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08:31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08:31

24일에는 7집 앨범 'Strange World' 발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하성운이 오는 9월 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19일 하성운의 군 입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하길 희망하는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하성운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성운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2 HA SUNG WOON CONCERT - Welcome to Strange World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를 개최한다.

지난해 성료한 전국투어 'FOREST & (포레스트 앤드)' 이후 1년여 만에 새로운 대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된 하성운이 어떤 무대와 구성을 준비하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오전 10시 'Welcome to Strange World'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하성운 미니앨범 7집 'Strange World'의 콘셉트 사진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2022.08.19 digibobos@newspim.com

'Strange World'는 하성운이 오는 24일 발매하는 미니 7집 앨범명이기도 하다. 하성운은 타이틀곡 'FOCUS (포커스)'를 비롯한 5곡의 신곡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새롭고 풍성한 셋 리스트를 꾸릴 전망이다.

올해 하성운은 생일파티 'COTTON CANDY (코튼 캔디)'와 야외 합동 콘서트 '2022 B.N.F 페스티벌',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이어 8월에는 컴백에 이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이에 하성운의 열정과 역량을 담은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성운의 단독 콘서트 'Welcome to Strange World'는 오는 27일 오후 7시와 2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하성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Strange World (스트레인지 월드)'의 5종 콘셉트 포토 30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에 걸쳐 매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모두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한 하성운은 올해 스페셜 앨범 'YOU (유)'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 (위드 유)'로 음악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고,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 도전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하성운이 미니 7집 타이틀곡 'FOCUS (포커스)'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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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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