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학원이나 교습소, 사립유치원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비용 지원 신청을 9월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2.08.18. lkh@newspim.com |
지난해 1월 시행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의 전자식 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 됐다. 이 법이 시행된 당시 이미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올해 말까지 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로 지난해 1월 이후 장착한 운행기록장치에 대 당 최대 2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9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예산 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하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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