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 가공식품 전문생산 기업 ㈜정푸드코리아의 자사 브랜드인 '해녀 골뱅이캔'이 미주지역 첫 수출길에 올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 규모는 14만달러(약 1억8000만원 상당)다.
㈜정푸드코리아 수출 선적. [사진 = 충주시] 2022.08.18 hamletx@newspim.com |
이는 미주지역 첫 해외수출로 대형 한인마트를 통해 미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수안보면에 위치한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 전통의 통조림 업체인 삼포식품을 인수했다.
이후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대표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통조림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제품들의 판로 확대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과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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