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특징주]시노펙스, 유럽'500년 만의 가뭄 심각'해결책 해수담수화,,1위 두산 협력사 부각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13:55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13:55

영국과 유럽연합(EU) 지역의 60%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가뭄이 농업 뿐 아니라 연료를 포함한 물류 운송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며 영국에선 '머리를 매일 감지 말라'는 당부가 나오는 등 각 국 정부는 시민들에게 물절약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보유한 시노펙스가 강세다.

18일 13시 30분 시노펙스는 전일 대비 1.96% 상승한 3,380원에 거래 중이다.

올여름 세계를 덮친 폭염과 극심한 가뭄이 농업에서 첨단산업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리브, 토마토, 감자 등의 흉작이 예상되고 원자력, 수력을 중심으로 전력생산도 감소했다. 구글, 메타 등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까지 물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만큼 물을 둘러싼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는 올리브, 토마토, 감자 등 농산물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 농업 생산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북부 포강 유역 5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고온과 가뭄으로 이 지역에서 올리브와 쌀의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최대 50%까지 오를 상황이다. 살구, 배, 복숭아 등 과일도 흉작이 예상된다.

가뭄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넘어 산업 생산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가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농업 생산량 감소 우려가 나온다. 이탈리아 북부를 가로지르는 포 강은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인 강우 부족에 시달리며 일부 지역에선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6월 기준 유량은 평년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8일 <가디언>은 총길이가 652km에 이르며 이탈리아의 대표적 쌀 생산지인 포강 유역 가뭄으로 재배자들이 생산량이 6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수 담수화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앞서 물부족 사태를 겪은 이집트와 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은 집트 디벨로퍼(개발사업자) 겸 대형 건설사 핫산 알람(Hassan Allam), 사우디·스페인 합작사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Almar Water Solutions)와 역삼투압(RO) 방식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이집트 시장은 아프리카 유럽진출의 교두보로 평가 받았다. RO 해수화 담수방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10년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시노펙스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수담수화 사업분야해서 핵심 파트너로 알려져있다. 18년에 두산에너빌리티와 오만 해수담수화플랜트 폐수처리설비 공급 계약을 하고 19년도에는 친환경수처리 폐수무방류 기술라이선스계약까지 체결하였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바이 담수청으로 수주한 바 있는 라스아주르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적용되는 역삼투압 파일럿 유니트 또한 수주한 이력이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