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2022년 2차 학력취득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꿈드림은 2015년 개소 이후, 연 2회 실시하는 검정고시 시험일에 식사 지원을 하고 버스 이동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2.08.17 krg0404@newspim.com |
이번 2022년 2차 학력취득 검정고시 초‧중‧고 응시자는 모두 77명으로,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도 다육이 화분을 전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응원했다.
장하영 청소년지도자는 "궂은 날씨에도 시험을 보기 위해 온 학생에게 고맙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만9세~24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립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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