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손오공과 함께 '찾아라 드래곤볼'...포트나이트, 드래곤볼과 역대급 콜라보

기사입력 : 2022년08월17일 11:42

최종수정 : 2022년08월17일 13:33

손오공, 베지터, 부르마, 비루스 의상 준비
드래곤볼 상징적 아이템인 '에네르기파' '근두운'도 등장
천하제일 무술대회인 '파워 토너먼트' 18일 개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전설적인 인기 IP '드래곤볼'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로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인기 만화 드래곤볼과 협업해 관련 맵, 의상, 아이템 등을 선보이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포트나이트에서 손오공을 포함한 베지터, 부르마, 비루스와 같은 드래곤볼 슈퍼의 네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래곤볼' 손오공 의상 [사진=포트나이트] 2022.08.17 digibobos@newspim.com

배틀로얄과 '드래곤볼 모험 섬'에서 기간 한정 드래곤볼 퀘스트를 완료하면 '새로운 능력의 발견!' 탭 내의 '전력 레벨'에 반영된다. 전력 레벨을 올리면 드래곤 레이더와 같은 장신구나 이모트, 스프레이, 배틀패스 경험치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총 일곱 가지 테마 퀘스트 세트를 하나 해결할 때마다 드래곤볼 한 개가 주어지며 7개를 모두 모으면 '용신 글라이더'를 획득한다. '새로운 능력의 발견!' 탭은 30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래곤볼' 캐릭터 의상 [사진=포트나이트] 2022.08.17 digibobos@newspim.com

또한, 라이벌 플레이어와 일대일로 맞서서 전투할 수 있는 '대전 게시판'이 출시돼 섬에서 가장 강한 존재를 놓고 겨룰 수 있게 된다. 양쪽 플레이어가 대전 게시판과 상호작용해 전투를 신청하면 양쪽 플레이어의 맵에 서로의 위치가 드러나며, 그로부터 5분 내에 상대를 쓰러트려야 한다. 기존 현상금 게시판을 대신해 드래곤볼 이벤트 기간 동안만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드래곤볼을 대표하는 기술 '에네르기파'와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구름 '근두운'도 배틀로얄에 등장한다. 각 매치에 걸쳐 하늘에서 소포로 떨어지는 에네르기파를 수집하여 상대를 초토화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근두운을 불러 섬을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혹은 본섬에서 떨어진 아주 작은 섬의 카메 하우스에 있는 부르마에게 금괴를 주고 획득할 수도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근두운'과 '곡괭이' 등 '드래곤볼' 게임 아이템들 [사진=포트나이트] 2022.08.17 digibobos@newspim.com

드래곤볼의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롭게 드래곤볼을 접하는 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드래곤볼 슈퍼 에피소드 페스티벌'도 디스커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일부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8월 19일부터는 '드래곤볼 모험 섬'을 방문해 드래곤볼 슈퍼 속 유명 장소들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18일에는 포트나이트 천하제일 무술대회인 '파워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본 배틀로얄 듀오 토너먼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면 '화 난 베지터 이모티콘', '손오공의 느낌 배너 아이콘', '먹고 있는 비루스 스프레이'가 제공된다.

상점에서도 드래곤볼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드래곤볼의 대표 캐릭터 손오공, 베지터, 부르마, 비루스의 의상이 준비된다. 손오공과 베지터 의상을 구매하면 각자의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스타일, 그리고 '기충전 이모트'가 추가 제공된다. 

손오공 의상에는 '무의식의 극의', 베지터 의상에는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진화'가 포함된다. 부르마의 경우에는 '실험복' 스타일이 함께 제공된다. 

등 장신구로는 '무천도사의 등껍질', '여의봉', '예언어'가 있으며, 곡괭이로는 '무천도사의 지팡이 곡괭이'와 '여의봉 곡괭이'가, 글라이더로는 '사이어인의 우주선'과 '근두운'이, 이모트로는 '퓨전'과 '기 충전'이 입점된다. 아이템들은 번들로도 판매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가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드래곤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드래곤볼의 팬들은 물론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이번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의상이나 에네르기파, 근두운과 같은 상징적인 아이템은 물론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청부터 드래곤볼의 유명 장소 탐험까지 포트나이트 내에서 역대급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플레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