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 열려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중소기업계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29건의 규제를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 총리는 17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4 yooksa@newspim.com |
이날 토론회는 중기중앙회가 주최하고 12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한 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사항 229건이 담긴 '규제개혁 과제집'을 한 총리에게 전달했다.
또한 중소기업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주요 규제개선 필요사항을 건의하고, 관계부처가 이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중기중앙회가 취합해 전달한 규제개혁 과제 229건과 상담부스를 통해 기업이 건의한 사항들을 충실하게 검토해 필요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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