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 농림축산국 직원 100여 명을 도내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와 청양 등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4일 밤사이 내린 폭우로 부여군 일원 176㏊에서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작업을 위해 추진했다.
![]() |
충남도는 15일 도 농림축산국 직원 100여 명을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충남도] 2022.08.15 nn0416@newspim.com |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피해농작물을 빨리 제거하고 새로운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해 지역 일손돕기에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