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9월6일까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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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민관합동점검반이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시설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2 2022.08.12 |
대형마트, 영화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현황 등을 점검한다.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어 합동점검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점검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