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종합] 미국 7월 생산자물가 2년 만에 하락전환...'인플레 정점 또 다른 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PPI 전월대비 0.5% 하락...2020년 4월 이후 처음
전년대비 9.8% 오르며 1년여만에 최저폭 상승
7월 CPI 이어 '인플레 정점론' 무게 실어주는 결과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지난달 미국의 도매 물가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에너지 가격이 급락하며 생산자 물가를 끌어내렸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1년 만의 최고치에서 둔화하며 예상치도 대폭 밑돈 가운데, 도매 물가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정점론'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블룸버그>

미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5%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PPI가 전달과 비교해 하락세로 전환한 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0.2% 상승)도 대폭 밑도는 결과다.

7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9.8% 올랐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저폭 올랐다. 직전 달인 6월(11.1%)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11.6%)과 비교해도 상승세가 대폭 완화했다.

지난달 에너지 가격이 전월보다 9% 급락하며 전체 PPI 지수를 1.8% 끌어내렸다. 반면 서비스 지수는 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역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오르며 6월(전월대비 0.3%, 전년 대비 6.4%)에서 상승세가 대폭 둔화했다.

앞서 10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하고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 다우존스 전문가 사전 전망치 (전년비 8.7%, 전월비 0.2%)를 하회했다. 변동성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9%, 전월비 0.3% 각각 올라 역시 시장 전망치(전년비 6.1%, 전월비 0.5%)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가능성을 가리키는 7월 CPI 수치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역시 예상을 대폭 밑돈 이날의 PPI 수치로 연준의 '금리 인상 조절론'도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1일 저녁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34.5%로 대폭 낮췄다. 대신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65.5%로 반영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11일 오후 기준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koinwon@newspim.com

한편 이날 노동부가 별도로 발표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8월 6일까지 한 주간 전주보다 1만4000건 늘어난 26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26만4000건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문가 전망치보다는 2000건 낮은 수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3만건으로 전주에 비해 8000건 늘었다.

CNBC는 최근 수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고 있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타이트한 고용 시장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고 전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