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장기·자동차 전 분야에서 견조한 매출 증가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해상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3684억원으로 작년보다 44.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2021.05.13 tack@newspim.com |
매출액은 8조600억원으로 56.7%, 영업이익은 5093억원으로 38.4% 증가했다. 전체 보험영업이익은 경과보험료 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작년보다 1239억원 개선됐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빈도가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전년보다 1.6%포인트(p), 장기보험 손해율은 과잉 백내장 수술 청구가 줄면서 0.7%p 각각 개선됐다. 전체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작년보다 1.9%p 떨어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반, 장기, 자동차 전 분야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전체 원수보험료가 성장했다"며 "특히 장기 및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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