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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내륙 호우특보 확대...12일까지 최대 200mm 폭우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21:28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21:28

상주·문경·봉화 산사태 주의보...11일 대구·경북권 더위 '주춤'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호우특보가 10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영주, 예천, 문경, 상주 등으로 확대됐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문경의 동로가 109mm, 봉화 107.9mm, 영주 부석 102.5, 상주 화서가 72.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경북 북부내륙에는 80~200mm, 대구와 그 밖의 경북지역에는 2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비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느려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요란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산림청은 10일 오후 8시 기준 경북 상주·문경시와 봉화군 일원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구시의 '집중호우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사진=대구시] 2022.08.10 nulcheon@newspim.com

비가 오면서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에 발효됐던 폭염특보는 10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더위는 기세가 한결 수그러들었다.

11일 대구와 경북권은 낮 최고 기온이 26~31도 분포를 보이며 무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26도, 경북 안동은 25도, 포항 28도, 울릉·독도는 2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26도, 포항 31도, 울릉·독도는 27도로 예측됐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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