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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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며 민원인의 적극적인 응대 등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8.01. |
경남도는 오는 16일부터 도지사와 도민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인 열린 도지사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열린 도지사실은 도청 본관 1층에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민원이나 정책제안은 도지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 지사는 그간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 지난 1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는 "간부를 비롯해 직원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며 열린 도지사실 설치·운영을 지시한 바 있다.
박 지사는 "열린 도지사실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필요하다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겠다"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나 SNS 등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열린 도지사실 운영과 함께 도민들이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