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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4400억 규모 일감·R&D 지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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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억 규모 일감 발주…중기 215억 지원
창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추진
'원전수출전략추진단' 다음주 본격 가동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원전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하는 윤석열 정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중 공급하기로한 1306억원 규모 원전 긴급일감 중 862억원의 일감을 발주 완료하고 67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의 절반 이상인 3500억원도 집행을 마쳤다.

또한 원전업체가 집적된 창원이 원자력 클러스터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추진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장관은 이날 경남 창원을 방문해 경상남도와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 862억 규모 일감 발주…원전 중기 대상 51개의 중점품목 215억 지원

우선 올해 중 1306억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862억원의 일감은 이미 발주를 완료했다. 향후 절차를 더욱 신속히 진행해 10월까지 대부분의 일감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오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서 열린 '반도체업계' 제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과 소부장기업 CEO, 협회 및 산업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2.05.30 photo@newspim.com

신한울 3·4호기는 환경영향평가가 지난달 이미 개시됐고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효율적인 절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사전제작 일감이 나가도록 하고 주기기 계약도 최대한 앞당겨 체결할 예정이다.

금융 분야는 원전기업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특례보증을 지난달 신설해 지원을 시작했고 60여개 기업의 신청에 대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한수원의 상생협력대출도 28개 기업에 194억원을 신규로 지원한 가운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과기부·한수원 등을 중심으로 올해 6700억원 규모의 R&D를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약 3500억원의 집행을 마쳤다.

특히 원전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215억원 규모를 신규로 만들어 이번 달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매출·인력 증감현황,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기술·시장 동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제안한 51개의 중점품목을 확정했다.

중점품목의 기술개발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30억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150억원)과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35억원)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업계획은 11일 공고될 예정이다.

◆ 경남 창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추진…'원전수출전략추진단' 다음주 본격 가동

아울러 원전업체가 집적된 창원이 원자력 클러스터로서 성장해갈 수 있도록 R&D, 지방투자보조금, 세제 등 혜택을 지원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적극 검토한다. 현재 경상남도에서 신청을 준비 중으로 신청시 신속히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2호기(사진 왼쪽).[사진=월성원전본부]2022.08.03 nulcheon@newspim.com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과 함께 전력공기업들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원전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약 1조원 규모의 발전기자재 일감을 공급할 계획으로 조속한 발주를 추진한다.

노형·기자재 등 수출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정책역량 결집, '원전수출전략추진단'도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해 수출을 통해 연속성 있는 생태계 일감 공급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은 원전기술, 방산, 경제 등 지원패키지 제공이 가능한 범정부, 한국전력(한수원),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합동 원전 수출 총괄 추진기구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원전기자재협력업체는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원전 업계가 동반성장을 통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위기 대응 및 전력수급 안정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감 창출, 공동기술개발, 인력 교류, 수출 성과 창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가 기업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원전 협력업체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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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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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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