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가 마케팅 전문가 신의철 이사를 영입하고 사업개발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의철 이사는 한국로슈, 세엘진코리아, 한국BMS제약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18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항암제 분야의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약해온 만큼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 확대와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이사는 파이프라인별 체계적인 사업계획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탁월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아온 인재이다. 실제로 세엘진코리아와 한국BMS제약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항암제 사업화 레퍼런스를 쌓은 바 있다. 특히 국내 혈액암 치료제인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의 출시와 신제품 출시에 대한 사업계획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가진 신의철 이사의 영입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사업개발 부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Vax-NK세포치료제의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인 Vax-CAR의 사업화 개발단계부터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영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 이사는 "그동안 경험해온 다양한 마케팅 경험과 신제품 계획 및 출시 능력을 바탕으로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Vax-NK/HCC 임상 2a상을 진행중이며, 올해 3분기 중으로 예비연구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의철 박셀바이오 이사[사진=박셀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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