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당정, 오늘 긴급 당정협의회 열고 '수해 대책' 점검한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05:12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05:12

비대위 체제 전환 뒤 첫 민생 행보
80년만 기록적 폭우로 피해 이어져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10일 폭우로 인한 수해 상황과 관련해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뒤 첫 민생행보로 호우 피해에 대한 정부의 수해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오후 2시 국회에서 수해대책 및 추석 민생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규제혁신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05 kilroy023@newspim.com

지난 8일 서울에 퍼부은 시간당 강수량이 80년 만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바 있다.  인명피해 외에도 주택과 상가, 차량이 곳곳에서 침수되고 도로의 통행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당에선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윤한홍 정무위원회 간사,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만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박형수 원내대변인이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최명규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유관 부처가 수해 대책과 추석 민생에 대해 보고를 하고 당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는 순서로 이뤄진다. 수해 복구 대책뿐 아니라 예방 조치를 위한 예산 집행과 금융 지원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전날인 9일 김형동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중부지방 기록적인 폭우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재해가 인재(人災)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어질 수해 복구와 피해 수습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직접 챙기고 국회 차원의 대책은 없는지 살피겠다. 또한 향후에 비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