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대방과 태릉을 비롯해 경기 광명시흥, 과천갈현지구 등이 연말까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오는 12월 지구지정이 예정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노란색 부분). [사진=지존] 2022.08.09 min72@newspim.com |
9일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22개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지정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공급계획을 밝힌 후 지구 지정이 되지 않은 공공주택지구는 25곳이다. 이 중 올해 지구지정을 계획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는 총 22곳이다. 이들 지구에서 건립될 주택 수는 약 26만45가구로 추정된다.
서울에서는 이달 '대방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이 예정돼있다. 주민 반발이 극심한 '태릉 공공주택지구'도 오는 12월 지구지정을 위해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남양주 왕숙, 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기존 기업들의 이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남양주 왕숙진건1· 2공공주택지구'가 오는 9월 각각 지구 지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과천갈현 ▲구리교문 ▲남양주진건 ▲양주장흥 ▲의왕·군포·안산 ▲하남상산곡 ▲하남광암 ▲화성봉담3 ▲화성진안 등 9개의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12월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도 오는 12월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