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 추인…73명 모두 찬성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5:12

양금희 "참석 의원 73명 중 100% 찬성"
박형수 "비대위 기간·성격은 논의 안해"

[서울=뉴스핌] 박성준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이 9일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5선 주호영 의원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추인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공개 의원총회에는 73명의 의원들께서 화상으로 참석하셨고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추천하는 것에 대해 반대 한 분도 없이 100% 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9 photo@newspim.com

비대위 기간을 묻는 질문에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기간이나 성격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며 "다만 이 부분 대해서는 주 의원께서 선임된 비대위원들하고 상의해 정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하는 것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겸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주 의원에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 국회 원내수석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주호영 의원은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이를 수락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비대위 존속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이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송 수석은 "기간 등에 대해서는 비대위를 경험했던 관례상 비대위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국회 산.학.정 의료기기 심포지엄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6.21 kilroy023@newspim.com

'권 직무대행이 주 의원에 비대위원장을 요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분으로 원내대표도 역임하시고 했으므로 당내외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계신다. 현재는 우리 당과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정책을 잘 이끌어나가야 하므로 그런 점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 직무대행의 거취 관련 지적에는 "그동안 논의 자체가 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당대표 직무대행에 대해 내려놓겠단 의사 표시를 한 것이고 또 당내에서 다수의 의원들은 지금 현재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 전혀 흔들림 없이 당을 추슬러 줘야 된단 의견이 더 강했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