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정부24 앱을 통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을 진위를 확인해 신분 확인도 해주는 서비스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통한 신분확인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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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08.09 krg0404@newspim.com |
이용방법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모바일서비스' 메뉴에서 통신사 패스(PASS) 인증(1인 1단말 인증)과 기본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 등록을 하면 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화면 담기(캡쳐) 차단 및 일정 시간이 지날 시 정보무늬(QR)를 초기화하는 기능으로 설계돼 있어 보안상 개인정보 보호 및 대여, 위·변조 방지, 부정사용에 따른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분실 위험도 낮아져 개인정보 유출, 위·변조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