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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서 도로통제·침수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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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오후 6시30분부터 전면 통제
서울 호우경보...10일까지 최대 300mm 폭우
퇴근길 운행 및 막차시간 연장
인천 시간당 30㎜ 집중 호우..피해 잇따라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8일 오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중부지방 강수량은 가평조종이 가장 많은 191.5㎜, 연천 183㎜, 포천 172㎜, 양주 160.5㎜, 철원 158㎜, 화천 135.5㎜, 춘천 112.5㎜, 서울 90.4㎜ 등이다.

이외에도 연천 100㎜, 인천 84.8㎜, 포천 81.5㎜, 철원 78.5㎜, 양주 78㎜, 가평 75.5㎜, 서울 구로 62㎜, 서울 양천 65㎜ 등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군자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텅 비어있다. 2022.06.30 pangbin@newspim.com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오후 6시30분부터 전면 통제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에 대해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했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로, 내부 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간 진입로는 오후 6시20분부터 통제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8.08 kimkim@newspim.com


◆서울 동남·서남권 호우경보...10일까지 최대 300mm 폭우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 등 수도권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 50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 경기도(의왕·군포·안양·부천·시흥·안산·과천·광명) 일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서울 동남권은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이며 서남권은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다. 앞서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어 서울 동북·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4시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 10~50mm의 비가 내렸으며 오는 10일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100~300mm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경기남부에는 350mm 이상에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출근 시간부터 비가 오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로에서 버스가 물을 튀기며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19.07.31 alwaysame@newspim.com

◆서울시, 호우경보 대비 퇴근길 운행 및 막차시간 연장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날 퇴근시간을 시작으로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집중 시간대 및 막차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퇴근 집중배차시간을 기존 오후 6~8시에서 6~8시30분으로 30분 늘리고 출근 집중배차시간 역시 오전 7~9시에서 7~9시30분으로 확대한다. 지하철 막차 시간은 평소 새벽 1시에서 30분 연장한다.

또한 지하철은 퇴근시간대 5~7호선 및 신림선에 각 2회씩 총 8회 증회 운행하며 막차 시간에는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30분씩 연장 운행하여 총 74회 증회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할 예정이며,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 등으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한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며 서울과 인천, 경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일 오후 인천 계양구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0.08.02 yooksa@newspim.com

◆인천 시간당 30㎜ 집중 호우...도로·선로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이날 인천은 낮에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지대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되고 수도권전철이 지연 운행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미추홀구 용현· 학익 1블럭을 비롯, 시내 공사장 인근은 배수 작업이 제대로 안되면서 도로가 흙탕물에 잠겼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정오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는 이날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6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2시께는 미추홀구 용현 학익 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앞은 공사장 토사로 배수로가 막히면서 왕복 6~8차선의 도로 500m 가량이 흙탕물에 잠겼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도로가 흙탕물에 잠기자 긴급 배수작업에 나섰으나 폭우가 계속되면서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시간 넘게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특히 집중호우로 수도권전철 1호선의 일부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오후 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 주안역에서 도화역 구간의 하행선 2개 선로 인근이 빗물에 침수됐다. 이로 인해 침수 구간을 지나던 열차를 비롯, 20여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미추홀구 용현동 경인고속도로 종점지하차도도 물에 잠겨 1시간 넘게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낮 12시 25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는 왕복 8차로 지하차도의 일부 구간이 침수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과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인천에 8일 총 100㎜가량의 비가 내리고 10일 자정까지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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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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