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4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과 교정당국이 추적하고 있다.
8일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대구 북구 태전동 한 길가에서 A(40)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전자발찌 훼손자 검거 제보 요청.[사진= 대구보호관찰소]2022.08.08 nulcheon@newspim.com |
A씨는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은 A씨의 인상착의가 담긴 검거제보 요청 전단을 제작하고 경찰에 협조를 구했다.
검거제보 요청에 따르면 A씨는 키 171㎝, 몸무게 78㎏ 체격에 짧은 스포츠형 머리 스타일이다.
또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었고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경찰과 교장당국은 택시 등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정당국은 A씨를 발견할 경우 신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고는 대구보호관찰소(053-950-1671)나 대구 북부경찰서(053-380-51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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