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KB증권은 해외주식 원화증거금 매매시스템인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순금으로 만든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황금깨비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이 2019년에 출시한 '글로벌원마켓'은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서비스로, 8월 초 현재 가입계좌수 137만좌를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자료=KB증권] |
'글로벌원마켓'은 업계 최초로 KB증권 자체 FX 시스템을 통해 환전처리가 이뤄진다.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로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시장은 우리나라 기준 야간 및 휴일 등 환전이 불가능한 때에 열릴 수 있는데, 이 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화 입금만으로 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황금깨비를 잡아라!' 이벤트는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가입 신청만 해도 꽝 없는 랜덤박스를 지급한다. 단 이벤트 기간 중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랜덤박스 개봉 시 무작위로 주어지는 혜택은 먼저 각각 5명, 15명에게 제공되는 순금 10돈 및 5돈으로 만든 행운의 2달러다. KB증권은 고객에게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로 순금 행운의 2달러를 제작했으며 각 행운의 2달러마다 고유의 일련번호를 각인해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랜덤박스는 △해외 소수점주식(애플 또는 테슬라) 20만원 상당(100명) △해외주식 쿠폰(5만원/3만원/1만원/5천원 중 1개)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출시 이후 큰 호응을 받아 온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더 많은 고객들이 '글로벌원마켓'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황금깨비를 잡아라!' 이벤트는 KB증권 홈페이지,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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