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국내서 친환경차 판매 100만대 돌파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09:21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09:21

그랜저 하이브리드 18만대로 누적 판매 대수 1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차그룹이 국내에서 친환경차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09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13년 만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만9484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해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2만3483대를 기록했다.

[사진= 현대차]

이는 LPG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를 합친 수치로 세부적으로는 현대차가 55만6854대, 기아가 46만663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 내 국내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친환경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였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18만대 넘게 판매됐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한 기아의 니로는 지난 2016년 1세대가 출시돼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2만6485대가 판매됐다.

이외에도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9만832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8만5809대 순으로 나타났다. 수소전기차 넥쏘도 누적 2만4667대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브랜드 두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6를 최근 출시하면서 전동화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며 각종 전기차 관련 상을 휩쓸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기아 EV9을 비롯해 향후 콘셉트카 '세븐'을 바탕으로 한 아이오닉7 등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