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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필름 'PIN DROP'...인도 댄스 필름 페스티벌서 안무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12:00

팬데믹으로 댄서들의 탈출구 댄스 필름 작품 수 폭발적 증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무용단체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이하 다크서클즈 댄스)'의 예술감독 조현상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을 해학적으로 그린 댄스 필름 <PIN DROP>으로 지난 7월 31일, 인도에서 열린 '매니페스트 댄스 필름 페스티벌(Manifest Dance-Film Festival)'에서 안무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팬데믹으로 댄서들이 댄스 필름에 눈길을 돌린 가운데 'PIN DROP'이 인도 댄스 필름 페스티벌어 안무상을 수상했다. [사진=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2022.08.04 digibobos@newspim.com

본 축제는 일본과 한국을 제외,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축제이자 인도 최초의 국제 댄스 필름 페스티벌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약 40편의 댄스 필름을 상영했으며, 전 세계 많은 관계자들과 언론들이 참석했다.

다크서클즈 댄스는 예술감독 조현상을 중심으로 2,30대의 젊은 무용수들로 구성, 현대인들의 자화상이나 현시대의 고민, 문제점들을 무용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는 전문 무용단체다. 2010년 창단 이래 꾸준히 활동해 온 다크서클즈 댄스도 코로나19를 피해 갈 순 없었다. 

속수무책으로 공연이 취소되던 2020년, 예술감독 조현상은 온라인을 무대로 삼을 수 있는 영상 콘텐츠에 눈을 떴고, 같은 해 10월, 댄스 필름 <웃음을 잃지 마세요>를 시작으로 <멈춤에 관한 일곱 2인무>, <이상한 꿈>, <Into the Silence> 등 현재까지 총 9편의 댄스 필름을 세상에 내놓았다. 작년 말에는 쓰레기 섬, 사막화, 빙하 해빙 등 환경 문제에 대해 다룬 <1.5℃>를 공개했다. 현재는 그를 잇는 두 번째 에코 시리즈 <Tomorrow>를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5℃ - Blue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2022.08.0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웃음을 잃지 마세요 - 블랙 큐브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2022.08.04 digibobos@newspim.com

댄스 필름은 팬데믹 이후 전 세계의 댄서들이 집중하며 작품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시장도 보다 활발해졌다. 오프라인 공연이 가진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댄스 필름은 자유로웠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은 막혔지만, 다크서클즈 댄스의 댄스 필름들은 날개를 단 듯 미국, 브라질, 스페인, 키프러스, 인도 등 해외 유수의 국제 댄스 필름 페스티벌을 돌아다녔고,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셈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예술감독 조현상 [사진=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2022.08.04 digibobos@newspim.com

인도에서 돌아온 다크서클즈 댄스의 조현상 예술감독은 "댄스 필름으로 첫 수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댄스 필름 제작에 힘쓰겠다. 많은 응원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남겼으며, 다크서클즈 댄스의 기획을 맡고 있는 서울아트랩 김서현 PD는 "댄스 필름은 국내 무용 단체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양질의 댄스 필름 제작을 위한 기관들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대중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서클즈 댄스가 제작한 댄스 필름 전편은 다크서클즈 댄스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볼 수 있으며, 오는 10월 27일에는 강남문화재단 - 목요예술무대에서 <몸의 협주곡>이라는 작품으로 오랜만에 관객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단체와 관련된 각종 문의는 다크서클즈 댄스의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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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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