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재개해 지난 7월부터 '슬기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020~2021년 대상마을 중 희망마을 5개소와 2022년 신규 건강팔팔마을 11개소를 합쳐 총 16개소에 마을별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팔팔마을' 신체활동 프로그램 [사진=곡성군] 2022.08.04 ojg2340@newspim.com |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와 체조‧요가, 웃음치료 등 마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특히 건강 지도자가 프로그램에 함께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신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담당자는 "건강팔팔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주민 간 유대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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