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4차 접종률 8.8%...전국 평균 비해 2.7%p 낮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사흘째 일확진자 4000명대를 이어오며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394명이 발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17명을 포함 439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2.08.04 nulcheon@newspim.com |
이는 전날의 4761명에 비해 367명이 줄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일확진자 4000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신규확진자가 60대 이상이 전체의 20.9%를 차지해 고령층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밤새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294명을 유지했다.
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의 가동률은 31.0%이다.
또 대구지역의 백신 4차 접종률은 8.8%로 이는 전국 평균 접종률 11.5%에 비해 2.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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