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선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를 운영한다.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는 청동기시대의 생활 모습과 특징 등을 살펴보고 청동기 마을을 만들어보며 생활상을 이해해보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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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를 운영한다. [사진=대전시] 2022.08.04 nn0416@newspim.com |
참가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동기시대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농경문청동기, 고인돌 등 청동기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청동기 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로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년에 따라 운영 요일이 다르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김희태 대전선사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대전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