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주단체 교류공연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말하는 대로 윤사장'을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과 상호간의 우수작품을 교류하는 것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 상주단체인 극단 삼육오가 무안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주단체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교류공연을 개최한다.
무안군 '말하는대로 윤사장' 12일 공연[사진=무안군]2022.08.03 dw2347@newspim.com |
연극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세상에 남아 슈퍼를 운영, 사는 달복과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해복의 형제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며 7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예매로도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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