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아시아종묘, '관리종목 탈피'에도 회계 논란 가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계 담당 직원 실수"...내부통제·관리부실 등 책임론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일 오후 4시4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회계 자료 미비로 반기보고서에서 의결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에 편입됐던 아시아종묘가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고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급한 불은 껐지만 직원 실수로 멀쩡한 상장사가 회계 이슈에 휘말려 관리종목에 지정됐다는 점에서 내부 통제 및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아시아종묘는 정정 공시를 통해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은 재발행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아시아종묘는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5월 16일 반기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다음날 주가가 장중 하한가까지 추락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이후 주가는 30% 가량 떨어진 400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며, 관리종목 이전 주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회계 논란에 대해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회계 및 공시 책임자의 개인적인 실수로 반기보고서에 필요한 원가 자료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 것"이라며 "문제를 일으킨 직원은 현재 퇴사한 상태이며, 현재 회계 업무 강화를 위한 직원을 충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 직원의 실수로 상장 회사가 반기보고서 거절의견을 받고 관리종목까지 편입되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회계법인 관계자는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회계 이슈는 본 적이 없다"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사태로 아시아종묘는 회사의 현금이 유출되는 피해도 입었다. 의견거절로 인해 전환사채의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시아종묘는 제 5회차 전환사채(권면총액 26억2400만원)에 대한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하자 지난 6월초 17억359만원을 콜옵션(매도청구권) 행사에 나섰다. 회사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은 현금 유출이 발생한 셈이다.

땅에 떨어진 회사 신뢰도 풀어야 할 숙제다. 반기보고서 '의견거절'의 원인이었던 회계 자료 미비를 한 직원의 잘못으로 치부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주주들은 종목게시판을 통해 회사에 대한 질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회계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향후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종묘는 국내 종자 업계 2위 기업이다. 1분기말 기준 243개 작물과 1444 품종(채소종자 1147종, 기타종자 297종)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 이천 장호원과 전북 김제에 각각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전남 해남에 남부채종연구소, 영암에 품질관리센터 등을 운영하며 중이다. 지난 2018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