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개발공사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16일부터 총 10가구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4:13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4:1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전세 주택의 입주자 10가구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전세 주택은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기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중산층 무주택 가구로 대상을 확대 공급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전세 주택의 입주자 10가구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사진=제주개발공사] 2022.08.02 mmspress@newspim.com

제주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시범 공급하는 전세주택은 시중 전세 가격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제주시에 6호(아라동), 서귀포시에 4호(서귀동)로 총 10호다.

모집은 지역별로 이루어지며, 가구원 수가 4인 이상 1순위, 3인 2순위, 그 외 가구는 3순위 자격으로 1세대 1주택 신청 가능하다. 경쟁이 있을 경우 지역 및 순위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주택 신청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접수기간 내 우체국소인까지 인정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능하다.

호별 면적, 전세보증금 등 기타 세부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 및 양 행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11월에 진행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공전세주택 사업이 도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주거 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