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을 돌며 모텔이나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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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서 전경[사진=창녕경찰서]2018.12.5. |
경남 창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께 창녕군 소재 한 모텔에서 업소 주인 B(40대) 씨가 카운터를 비운 사이 현금과 상품권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022년 7월22일까지 경남·서울·경기·부산 등 7개 시·도를 돌며 모텔 및 문을 잠금지 않은 차량 등에 침입해 17회에 걸쳐 현금 2800만원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탐문 수사 중 한 모텔 앞에서 검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