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육성, 사업 본격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농심은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선보인 첫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농심의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 [사진=농심] |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패밀리'는 오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에는 비타민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제품이다.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농심은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