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만2462명↑…위중증 252명
사망자 16명…누적 2만5084명 사망
재택치료 45만명…중증병상 30% 가동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했다. 1주일 전인 26일(9만9327명)보다 1만2462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만에 다시 10만명대로 확대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1만1221명, 해외 명으로 총 11만1789명이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2만4615명, 경기 3만98명명, 인천 5747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6명, 부산 7013명, 경남 6002명, 경북 4404명, 전남 3131명, 충남 4297명, 전북 3652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1431명(19.3%)이며, 18세 이하는 1만7846명(16.0%)이다. 568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33명, 지역사회 53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4만5305명이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2만508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 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25명→35명→35명→20명→21명→16명이다. 치명률은 100일 넘게 0.13%를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28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총 44만9811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9만1718명(수도권 4만8417명, 비수도권 4만3301명)이며,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만7794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5%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7.0%, 중등증병상 38.0%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