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2006명 늘어....밤새 확진환자 2명 숨져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말 영향으로 2000명대로 줄어들었던 경북에서 주말이 지나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00명대로 크게 늘어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42명을 포함해 4404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날의 같은 시각 기준 2398명에 비해 2006명이 늘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2.08.02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내 인구 다중지역인 포항에서는 947명이 발생해 1000명대에 육박했으며, 구미 804명, 경산 465명, 안동 370명, 김천 253명, 경주 215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56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3938.3명이다.
밤새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숨져 경북도의 누적 사망자는 146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2일 오전 0시 기준 11.6%를 보여 전국 평균 11.1%에 비해 0.5%p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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