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금호건설이 성남시 분당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주택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서울=뉴스핌]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2022.08.01 min72@newspim.com |
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2건의 사업을 따냈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은 야탑동 탑골공원 주차장 부지를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3층~지상 21층 4개동 242가구를 짓는다.
성남도시개발공사(SDC)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토지를 공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총 사업비는 1469억원이며 토지 매입비 등을 제외한 798억원이 민간사업비로 공동주택을 짓는 데 사용된다.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171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43가구와 근린상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547억원으로 2022년 12월 착공 후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인천 단봉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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