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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혈액수급난 극복 위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8월01일 14:20

최종수정 : 2022년08월01일 14:20

종근당 및 계열사 6개 사업장 임직원 참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계열사와 함께 최근 '2022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137명이 참여해 헌혈증 118장을 기증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의 노후물건 교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마다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릴레이 헌혈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비축량이 급감하고 있어 하절기와 동절기 두 차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생명 나눔을 위한 작은 실천이 혈액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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